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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

[주식] 금융 IQ를 키워봅시다. 경제금융용어 700선_7탄

by 만독 2021. 8. 31.

안녕하세요. 만독입니다. 8.31(화)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꽤나 쌀쌀해질 거 같은데요. 오늘은 퇴근이 많이 늦어..(핑계) 금융용어 5개만 공부하고 쉽시다! 벌써 반 넘게 왔어요. 조금만 힘내 봅시다. 

 

1. 경제금융용어 박살내기 7탄

금일 학습할 단어 10개는 애그플레이션, 양도성예금증서, 양적완화 정책, 어음관리계좌, 연방준비제도, 연방준비은행입니다. 6개 금방 공부하고 쉽시다.

1-1. 애그플레이션(184 Page)

Agriculture와 Inflation의 합성어다.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기억이 안 나시는 분이 있을까 봐 다시 말씀드리면 물가가 상승하여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애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의 발생 원인이 농업에 의해 나타났을 때를 의미한다. 옥수수의 경우 에탄올, 사료, 설탕 등의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에탄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옥수수의 가격이 올라가고 이로 인한 2차 효과로 사료와 설탕값이 올라간다. 연쇄작용으로 가축의 가격이나 식료품 가격도 올라가는 현상을 의미한다. 

1-2. 양도성예금증서(185 Page)

영어로는 Certificate of Deposit이고 보통은 CD라고 부릅니다.. 정기예금은 들어봤을 겁니다. 정기 예금이란 만기일을 두고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그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양도성 예금증서는 만기가 보통 3개월 이내로 짧은 상품으로써 내가 돈을 납부해도 이름이 적혀 있지 않기에 무기명이라고도 불립니다. CD는 결국 1,00만 원짜리 상품이 있고 3% 이율을 준다고 하면 90일 전에 97만 원에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3개월 뒤에 3만 원을 얹혀서 받는 겁니다. 물론 중간에 돈이 필요하면 양도도 가능하기에 양도성 예금증서라고 부릅니다. 

장점으로는 만기가 짧고, 큰 은행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에 비교적 안전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예금자보호법에 해당이 안되 돈을 다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은행은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로 돈을 버는 비즈니스 구조로 되어있기에 CD금리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은행은 무조건 CD금리보다 높게 대출이자를 설정합니다. 따라서 CD금리변동의 추이가 대출이자의 추이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CD금리를 유심히 살펴봐야겠습니다. 10년 전대비 CD금리는 1/3토막 수준이네요.

1-3. 양적완화 정책(186 Page)

양적완화는 2007년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알고 있는 단어라 생각합니다. 양적완화란 금리를 낮추고 낮춰도 경제가 돌아가지 않자 정부와 중앙은행이 직접 돈을 무제한으로 제조해 시중에 돈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이번 코로나19도 양적완화를 통해 주가가 "V"자로 상승했습니다. 막바지가 다가올지 더욱 성장할지는 지켜보겠습니다.

1-4. 어음관리계좌(186 Page)

어음관리계좌는CMA(Cash Management Account)라고 부른다. 내가 맡긴 예금으로 우량채권과 같은 투자상품에 투자 및 운용하여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단기금융상품을 일컫습니다. CMA는 보통 국공채, 우량 회사채, CD 등에 투자한다. CMA는 예금 5천만 원까지 보호되는 제도이니 안전하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5. 연방준비제도/연방준비은행(192 Page)

연방준비제도 및 연방준비은행은 1907년 금융 공황이 발생해 미국에서 신설된 중앙은행 제도이다. 뉴스 기사를 보면 FED, FOMC회의록 금리 인상 소식과 같은 단어가 들려온다. 이곳은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의 향방을 결정하는 곳이기에 전 세계의 귀추가 쏠리고 가장 막강한 힘을 가진 기구이다. 이 연방준비제도를 FED라고 하고 연준의 의사결정 기구를 FRB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라고 한다. FOMC를 통해서는 시중의 유동성을 조절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 마치며

오늘은 짧게 포스팅을 해 마음이 편치 않은데요. 그래도 조금의 할당량이라도 채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모르는 단어 대충대충 알고 있는 단어들에 대해 정확한 뜻, 역사, 예시까지 공부해보니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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