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을 잘 하려면 삼박자를 골고루 갖춰진 기업을 찾아야한다.
목차를 살펴보면 책 제목에 걸맞게 3개의 Part가 있고 각 장 별 8개의 Section이 있다.
이 세무사님은 숫자 8을 좋아하신다.(중국에서 8은 돈을 의미한다.) 첫번째 장은 성공투자 8단계로 Type, Term, Trading, Top-Down, Trend, Technique, Training, Try에 맞춰 주식시장이라는 정글에 입성 전 사전 모의고사를 치루는 느낌이다. 두번째 장은 이세무사님의 실전 투자 기법 8개에 대해 소개한다. 투자 기술로는 책의 핵심인 삼박자 투자법, 시가총액 비교법, 분산투자기법, 상한가 매매기법, 짝짓기 매매기법, 신고가종목 매매기법, 신규상장주 공략법, 생활 속의 종목 발굴법이 있다. 마지막 장은 성공투자를 위한 Know-How에 대해 자질, 지식, 심리, 경험, 동기부여, 일지작성, 성공담, 투자즐기기와 같은 8가지에 대해 설명 후 실전사례를 끝으로 책이 끝난다.
2019년 말 주식이라는 거대한 전쟁터에 참가했다. 얼마 안되어 코로나 악재가 터졌다.(운도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남들 다 돈버는 소위 물반 고기반이라는 시장에서 아직도 마이너스 계좌를 보유중이다. 큰 금액을 과감하게 소수 종목에 투자 해버리는 바람에 아직도 파란색 계좌에 허덕이고 있는 나 자신에 정말 비통하다. 주식 참 어렵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굳게 믿고 다양한 주식 구루들과 슈퍼개미들의 책을 탐독하여 만회해야겠다. 고수의 원칙과 접근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를 적용하는 실천적인 삶을 살아야겠다.
본 서적을 읽고 나의 주식 투자 습관 및 방법에 대한 잘못된 점을 이세무사님을 통해 배웠다. 나의 매수 시점을 회상해보면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재료 분석 모두 진행했다. 하지만, 겉 핡기 식으로 정밀하고 혼을 다해서 분석을 안했다.
열심히 공부도 안된 상태에서 큰돈을 투자했으니 어쩌면 이러한 패착은 당연한 결과일것이다. 삼박자 분석의 구조는 어느 한가지 분석기법에 치중하지 않고 재무제표, 차트, 재료 분석을 동시에 하는것이다. 결국 투자에 대한 일기를 성실하게 작성하고 세가지 기법이 잘 맞아 떨어지는 종목 발굴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한다.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했다면, 직접적으로 체험하며 지혜와 경험을 쌓아야한다. 아직 한번 밖에 읽지 못했고, 다 읽고 난뒤 잊어버린 내용이 많아 여러번 읽어봐야겠다. 주식시장은 장기로 봤을 때 항상 우상향한다는 진리의 믿음을 갖고 주식 투자를 해야겠다.(금리는 양수이기에..)
2. 초보자로서 할 일
가장 인상깊게 남은 내용은 초보 투자자로서 해야할 일이다. 심리가 개입되는 매도보다는 매수가 훨씬 중요한 작업이기에 매수 종목 선정을 위해 자신만의 여러가지 노하우를 쌓아야한다.
1. 증권사리포트 매일 읽기
증권사리포트는 개인이 정리하기 어려운 양질의 정보를 정리해준다.따라서 초보 투자자는 시장상황, 업종분석, 기업분석순으로 다양하게 읽어야한다. 특히 스스로 종목선정이 어려운 경우 증권사 추천 종목에 대해 분석하는 훈력이 필요하다. 매일 3시간씩 분석에 시간을 쓰라고 책에는 기술되어있다. 3시간을 최대한 지켜보자. 안되면 최소 1시간이라도 지키자.
- 읽은 내용들은 정리해서 매매 일지에 기록해야한다.
작성한 내용에 대해 지속 추적하며 수익이 나는 종목에 대해 추가 기록해야 한다.
2. 투자일지 작성하기
- 관심종목이 생겼다면 해당 종목에 대해 분석하는 자료 작성(삼박자 투자에 근거하여 종합적인 점수를 매겨야 한다.)
- 매수 근거를 반드시 작성해라(증권사 추천주, 상승률 Top30종목, 생활 속 종목발굴, 재무나 차트 HTS 조건 검색)
- 수익률 작성을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내고 있는지 확인하고 그 기간은 짧을 수록 좋다.
3. 이기는 투자자는 바로 성실한 투자자다.
이세무사님은 성실성을 지표로 정량화시킬수 있다면 대한민국 상위 0.01%로의 투자자로 남고싶다고했다. 나는 회사일로 바쁘다는 핑계, 몸이 안좋다는 핑계 등 수 없이 많은 이유로 나 자신을 속이고 있다. 성공한 사람은 다 성실하고 전략적이고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 통찰력이 생기고 지혜가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주식, 부동산, 블로그, 본업 등 어떤 일을 하던 과제를 하기에 앞서 이 문장을 기억하고 새겨야겠다.
"Why"라는 목표달성의 이유, "How"라는 어떻게 실천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생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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