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금융 IQ를 키워봅시다. 경제금융용어 700선_1탄

1. 기초를 알아야 경제를 이해한다. 

책 서평 중《돈의 속성》에서 김승호 회장님은 금융에 대한 지식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그 방법으로 추천해주신게 한국은행에서 발간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공 부하라 고하셨습니다. 리뷰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1.08.16 - [분류 전체보기] - [책 서평] 돈에게도 인격이 있다.《돈의 속성》

700선을 전부 다 공부하면 좋겠지만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아니겠습니까? 김승호 회장님은 꼭 알아야 할 필수 용어 90개를 추려서 말씀해주셨습니다. 90개 중 72개 즉 80% 이상 안다면 금융 IQ가 상위권입니다. 그 외는 공부가 필요하며 절반 이하로 알고 있다면, 지금 당장 하는 일을 멈추고 필수단어에 대한 정의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저금리 시대와 더불어 코로나로 19로 인해 경제상황이 급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전보다 대한민국 국민은 경제에 관심이 생겼고, 이에 일환으로 주식시장에도 활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제신문을 보면 통화 스와프 체결, 양적완화, 유동성 등 생소한 금융 용어가 굉장히 많이 등장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융 경제 용어에 대한 정의와 이해가 선행되야합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통해 한국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같이 차근차근 공부하고 금융 근육을 길러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나가고 불려 나갑시다. 90개 필수 경제 금융 단어 List입니다.(출처는 돈의 속성 책입니다.)

 

『경상수지, 고용률, 고정금리, 고통지수, 골디락스 경제, 공공재, 공급 탄력성, 공매도, 국가신용등급, 국채, 금본위제, 금산분리, 기업공개, 기준금리, 기축통화, 기회비용, 낙수효과, 단기금융시장, 대외의존도, 대체재, 더블딥, 디커플링, 디플레이션, 레버리지 효과, 만기수익률, 마이크로 크레디트, 매몰비용, 명목금리, 무디스, 물가지수, 뮤추얼펀드, 뱅크런, 베블런 효과, 변동금리, 보호무역주의, 본원통화, 부가가치, 부채 담보증권, 부채비율, 분수효과, 빅맥지수, 상장지수펀드, 서킷브레이커, 선물거래, 소득주도 성장, 수요 탄력성, 스왑, 스톡옵션, 시뇨리지, 신용경색, 신주인수권부사채, 실질임금, 애그플레이션, 양도 서예 금증서, 양적완화 정책, 어음관리계좌, 연방준비제도, 연방준비은행, 엥겔의 법칙, 역모기지론, 예대율, 옵션, 외환보유액, 워크아웃, 원금리스크, 유동성, 이중 통화채, 자기 자본비율, 자발적 실업, 장단기 금리차, 장외시장, 전환사채, 정크본드, 제로금리정책, 주가수익률(PER), 주가지수, 조세부담률, 주당순이익, 중앙은행, 증거금, 지주회사, 추심, 치킨게임, 카르텔, 콜옵션, 통화스왑, 투자은행, 파생금융상품, 평가절하, 표면금리, 한계비용, 헤지펀드, 환율조작국, M&A』

 

이렇게 List를 다시 보니 하던걸 멈추고 공부가 필요하네요. 경제금융용어 700선 Link 남겨놓겠습니다. 짬짬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www.bok.or.kr/portal/bbs/B0000216/view.do?nttId=10059182&type=&searchOptn8=22&menuNo=200134&listType=G&pageIndex=1

 

순서는 가, 나, 다 순으로 되어있고 마지막은 알파벳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목차만 봐도 살짝 어지럽네요. 'ㄱ' 초성의 목차만 맛보기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들 준비되셨죠..? 저도 하나하나 읽어보며 이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 목차

오늘은 맛보기로 3개만 같이 공부해보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2. 경제에 대해 정말 무지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 90개 List 중에 평소에 궁금했지만 그냥 지나쳤던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디락스 경제(26 page) :

경기 상태가 최고조일 때를 일컫는 금융용어이다. 경기 상태가 좋다는 뜻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안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된다. 골디락스라는 영국의 전래동화를 비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마이크로 크레디트(105 page):

우리가 돈이 필요하여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하려면 신용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사회약자나 빈곤층의 경우 이러한 신용등급이 부족하여 돈을 못 빌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게 바로 마이크로 크레디트라고 합니다. 유래는 방글라데시 치타공대학교의 경제학 교수님인 무하마드 유뉴스가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더블딥(89 page):

Double은 우리나라 말로 두 번이고, Dip은 우리나라 말로 떨어지다. 따라서 경제학적으로 해석해보면 경기가 두번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즉, 경기가 침체되었다가 일시적으로 반등 후 다시 침체현상으로 접어드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경제학에서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때 더블딥에 빠졌다고 합니다.

조세부담률(257 page):

조세는 세금이다. 따라서 쉽게 이해하려면 세금 부담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확한 정의는 국민총소득(GNI) 대비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다. 따라서 조세부담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소득 대비 세금이 많다는 뜻이다.

 

3. 아직도 갈길이 멀다. 경제 참 만만한 게 아니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어도 많이 알아야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금융용어를 빠삭하게 몸과 마음으로 받아야 들어야 한다. 90개 중에 4개밖에 안 알아봤는데도 벌써 머리가 지끈하다. 물론 이 4개의 뜻은 어렴풋이 다 알고 있었지만, 유치원생에게도 쉽게 설명해줄 만한 정확한 정의는 몰랐다. 김승호 회장님은 나보다 훨씬 바쁘실 텐데 어떻게 사업을 하면서 경제금융까지 다 알고 계시는 걸까? 직장인들의 삶의 애달프고 고달프다지만 나도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쪼개서 열심히 경제 공부해야겠다. 누가 이 포스팅을 보고 공부할 마음이 생겼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나머지 용어들도 차근차근 시간을 두고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경제에 대해 논할 수 있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