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다그룹 파산 위기론이 부상하며 아시아, 미국 증시, 가상화폐가 9월 20일(월) 많이 떨어졌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한국 증시는 추석 연휴로 열리지 않았지만 23일(목)까지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금번 포스팅을 통해 "헝다그룹 파산위기"가 무슨 내용인지 파악 할 수 있습니다.
1. 헝다그룹(China Evergrande Gruop) 위기
헝다 그룹은 중국 부동산 2등 회사입니다.
중국 당국이 빈부 격차해소의 빌미로 부동산 가격 통제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업 환경이 급속히 악화된 게 헝다그룹 부도 위기의 시작입니다.
채무는 약 351조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는 700조 원이라고 합니다.
사건의 발달은 COVID-19으로 인해 각국 정부는 부양책으로 유동성을 완화했습니다.
시중에 풀린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었으며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치솟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중국은 부동산 규제를 위해 "은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제한"하며 시작되었습니다.
헝다그룹의 회사채 가격이 무려 30%나 하락했으며, 부동산 개발업체가 하루에 한 개꼴로 파산 중이라고 합니다.
과연 헝다그룹의 파산을 할지 중국에서 다시 회생을 시켜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제2의 리먼브라더스 사태처럼 크게 퍼질지 안 퍼질지 내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2. 헝다그룹 파산 찬성 의견
- 헝다 그룹은 시진핑 주석의 정치적 반대세력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반대세력 제거와 동시에 본보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 현재 중국 당국은 게임, 빅 테크, 사교육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파산의 본보기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
3. 헝다그룹 파산 반대 의견
- 정치적으로 동일하게 접근해보면 시진핑은3 연임을 앞두고 있기에 민심을 살필 것으로 판단됩니다.
- 헝다가 파산하면 연관된 기업도 줄도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살릴 것이다.
- 이미 홀리한 로키라는 구조조정 전문가를 섭외한 것으로 미뤄보면 구조조정 후 제삼자 인수 가능성이 높다.
- 일본의 잃어버린 20년도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서 시작했기에, 막을 것이다.
4. 헝다 그룹 파산설에 대한 나의 생각
먼저 헝다 그룹(에버그란데)의 채무가 355조인데 중국 통계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
개인적인 생각엔 더 많은 채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은 지켜봐야겠지만 내 주관적인 의견은 정부가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헝다 그룹을 보호하지 않을까 싶다.
투자는 정말 어렵다. 하나만 기억하자.
아무리 전망이 좋아도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은 거르고 보자.
헝다그룹 (에버그란데)의 부채비율이 무려 "474%"이다.
뉴스 동영상에 나오는 투자자들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아프다.
내 돈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교훈과 함께 항상 조심해야겠다.
목요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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